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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구조조정 직원 권고사직 IT·게임 업계 비용절감 주식은 고점대비 -83% 하락

TrendTopic 2024. 4. 25. 10:21

엔씨소프트 구조조정 직원 권고사직 IT·게임 업계 비용절감 주식은 고점 대비 -83% 하락

 

엔씨소프트마저 이제 직원에 권고사직을 통보하기 시작하면서 감축 규모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는 비개발자 부서 위주로 권고사직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국은 지원부 중심의 인건비 절감 즉 비용절감이 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

엔씨소프트 구조조정 직원 권고사직 IT·게임 업계 비용절감 주식은 고점대비 -83% 하락
엔씨소프트 구조조정 직원 권고사직 IT·게임 업계 비용절감 주식은 고점대비 -83% 하락

 

외부에는 아직 엔씨소프트의 구조조정 전체 규모가 알려지진 않았지만 연이은 출시작의 실패와 매출과 영업이익 축소로 인한 이익 방어를 위해서 비용 절감이 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

 

목차
1. 게임 및 IT 업계 직원 수
2. 엔씨소프트 비개발 인력 비중
3. 엔씨소프트 신작 예정작
4. 엔씨소프트 주가

 

 

1. 게임 및 IT 업계 직원 수

아래는 '23년 게임업체의 직원 규모이다.

  1. 엔씨소프트 직원수 :  5,023명(YoY +224명)
  2. 넥슨 직원수 : 8,231명
  3. 네이버 직원수 : 4,383명
  4. 카카오 직원수 : 3,880명

 

2. 엔씨소프트 비개발 인력 비중

'23년 기준 엔씨소프트 인력 중 연구개발직의 비중이 71%이고 비개발 부서가 29% 수준이므로 이 수치로 환산하면 비개발 지원부서의 인력은 아래 수준일 것으로 보여진다

  1. 엔씨소프트 연구개발직 인원 수 : 약 3,566명 추정
  2. 엔씨소프트 비개발 지원 부서 인원수 : 약 1,457명 추정

 

 

3. 엔씨소프트 신작 예정작

리니지, 아이온으로 PC 게임에서의 왕좌가 모바일 게임으로 넘어오면서는 리니지 IP를 활용한 모바일 리니지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히트작이 없다보니 비용절감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것으로 보여지며, 현재 출시 에정작은 아래 1개를 제외하고는 크게 눈에 띄지 않고 있다

  1. 24년 상반기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 출시 에정작 : 배틀크러쉬 
  2. '23년 12월 출시한 MMORPG '쓰론앤리버티(TL)" : '24년 하반기 해외 출시 예정

 

4. 엔씨소프트 주가

2021년 100만원을 넘긴 이후로 지속적으로 우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오늘자 기준 173,600원으로 -83% 하락했다. 고점에 물린 사람이라면 무려 손실 -83%라는 뜻이다. 메타의 경우는 강력한 구조조정 후 주가가 급등하고 있지만 국내는 이러한 이슈들이 호재가 아니라 매출 성장이 더 어렵다고 판단하는가보다 하고 악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더 많이 보았기 때문에 주가는 흐름으로 지켜보면 될 것 같다.

 

아래는 엔씨소프트 일봉, 주봉, 월봉 주가차트인데 월봉 차트보면 정말 대세 하락 추세가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 종목을 덮어두고 차트만 본다면 스캘핑 말고는 절대 중장기 진입이 불가능한 차트이다. 그만큼 엔씨소프트의 매출과 이익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엔씨소프트 주가 차트 일봉/주봉/월봉차트